영국 방문이 처음이시라면, 이 글을 읽어보세요!

작지만 강한 나라, 영국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영국의 대표적인 10가지 관습을 소개 합니다.

1. 날씨

영국 사람들은 날씨에 관해 이야기하는 것을 매우 좋아합니다. 현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날씨에 대한 이야기로 대화를 시작해 보세요. 날씨와 관련된 몇가지 표현 (glorious / gloomy / gorgeous / grim)을 알아두시면 더욱 편리합니다.

 

2. 줄서기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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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사람들은 줄서기 문화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상점, 우체국, 버스 정류장 등 영국 어디에서나 영국 사람들의 한 줄서기 문화를 엿볼 수 있는데요, 먼저 온 사람이 먼저 서비스를 받도록 하고자 함이라고 합니다. 새치기를 할 경우 영국 사람들의 화난 이목을 받게 될지 모르니, 어디서든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3. 사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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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 처음 도착하면, ‘왜 모든 사람들이 계속 미안하다고 하지?’ 라고 생각하실지도 모릅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영국 사람들은 평균적으로 하루에 8번 (최대 20번) 사과를 한다고 하는데요. 가령, 모르는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할 때에도 매너 좋은 영국 사람들은 ‘귀찮게 해서 죄송합니다만’ 이라고 대화를 시작할 정도로 영국 사람들은 거의 모든 상황에서 사과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길에서 모르는 사람과 부딪칠 경우에도 영국 사람들은 ‘앗, 미안합니다!’ 라고 이야기 할지도 모릅니다.

 

4. 바베큐 문화

영국은 날씨가 매우 변덕스러워서, 좋은 날씨가 얼마나 지속될지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날씨가 맑은 날이면 영국 사람들은 고기와 빵 등을 사서 집 뒤뜰이나 공원에서 바베큐를 즐기거나, 물놀이를 즐기러 해변으로 갑니다.

 

5. 차 문화

영국 사람들의 차 사랑 문화는 익히 전해져 내려옵니다. 영국의 연간 차 소비량은 600억 잔에 달합니다. 하루 중 ‘티 타임’ 시간을 즐기는 것도 매우 일반적이며, 큰 일을 앞두고 있을 시 차 주전자를 준비하는 것도 놀랄만한 일이 아닙니다. 또한 영국 사람들은 차를 우려내고 마시는 방법에 대해서도 깐깐한 편입니다. 영국 사람에게 차를 대접할 일이 있다면 최대한 자세하게 접근해 보세요!

 

6. 완곡한 표현법

영국 사람들은 직설적으로 말하지 않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실제 느낀 대로 직설적으로 말하면 상대방의 기분이 언짢을 까봐 늘 예의를 지키기 때문입니다. 만약 영국인들이 “With all due respect” 라고 말한다면, 대부분의 경우 그들이 여러분의 의견이나 말에 동의하지 않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과장되지 않게 말하는 것도 영국 사람들의 특징입니다. 그들은 “매우 좋아!” 라고 말하기 보다 “나쁘지 않군” 또는 “초라하진 않군” 이라고 말할 가능성이 큽니다. 생명의 위협이 될만한 상황에서도 영국인들은 “불쾌한 상황이군” 이라고 이야기 할지도 모릅니다.

 

7. 개인적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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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인들은 개인적인 공간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버스에 빈 자리가 여러 군데 있다면, 이미 앉아 있는 누군가의 옆자리 보다는, 혼자 앉을 수 있는 자리를 선택하는 일이 더 흔합니다. 이러한 문화는 개인적인 감정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며, 영국인들은 알고 지내면 사실 친근한 사람들입니다.

 

8. 관용어

영국 사람들은 관용어구를 사랑합니다. 앞서 소개한 ‘완곡한 표현법’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겠네요! 어떤 물건이 너무 비쌀 경우 ‘팔다리 만큼 비싸군! (It costs an arm and a leg!)’ 이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어떤 일이 갑자기 일어나면 ‘모자 떨어지듯 일어나는군! (It happens at the drop of a hat) 이라고 표현합니다. 능력에 비해 과한 업무를 맡고 있다면 ‘씹을 수 있는 양보다 더 큰 양을 베어 물었다 (You’ve bitten off more than you can chew)’ 라고 표현합니다. 이러한 표현들은 항상 명백한 것은 아니므로, 한번 들었을 때 메모해 두었다가 다음에 적절히 활용해 보세요!

 

9. 풀 잉글리쉬 메뉴

달걀, 베이컨, 소시지, 콩, 버섯, 토마토, 빵을 곁들은 풍성은 아침 식사를 즐기고 싶다면 ‘풀 잉글리시 메뉴를 주문 해 보세요. ‘브레키 (brekky)’라고 불리는 이러한 전통적인 아침 식사 메뉴는 영국 어느 식당에서나 주문할 수 있습니다. 아침 식사 메뉴로 양이 너무 많다고 생각된다면, 이 메뉴는 대부분 식당에서 종일 주문 가능합니다. (늦잠 잔 이후의 늦은 아침으로도 좋은 메뉴입니다!)

 

10. 불평하지 않기

식당에서 주문한 메뉴가 잘 못 나오거나 음식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종업원을 불러야 하겠죠? 영국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영국에서는 이러한 경우에도 불평하지 않고 조용히 음식을 먹는 경우가 흔합니다.